지난 밤을 설렌 마음에 한숨도 자지 못하고 여행 준비를 했다. 시계는 5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어차피 잠 들기에는 늦어버렸다. 매우 이른 시간이었지만 가볍게 운동을 하고 씻은 후 방을 나섰다. 공항버스를 타러 가는 길은 밤새 내린 비와 눈에 젖어 있었지만 많이 춥지는 않았다. 오래간만에 타는 공항버스에 설레임은 더 커져갔다. 시간은 6시 45분. 10분 남짓 버스가 늦었지만 비행기 시간은 이때까지만 해도 적절해 보였다.



'여행기 > 홍콩 2014.12.20- 12.24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홍콩 4일차  (0) 2015.01.12
홍콩 3일차  (0) 2015.01.11
홍콩 2일차  (0) 2015.01.06
Posted by Anti://
,